서울 광진구 한 고등학교에서 코로나19 교내 감염 의심 사례가 발생해 학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광진구 A고등학교에서 첫 학생 확진자가 나왔다. 이후 접촉자 대상 검사에서 지난 21일 1명, 22일 3명 등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최초 확진자는 지난 20일 검사받고 당일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A고등학교는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원격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 학생 누적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2852명으로 집계됐다. 교직원은 누적 452명이다. 지난 3월 개학 이후 현재까지 학교에서는 총 1631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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