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대구시‧의료·보건·복지 전문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 구축

  • 제1차 공공보건의료 원외 협의체 대표자 회의 개최

2021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원외협의체 대표자 회의가 지난 17일 경북대병원 공공의료본부 주최로 열렸다. [사진=경북대학교병원 제공]

경북대병원(병원장 김용림)은 지난 17일 노보텔 앰배서더 대구 버건디홀에서 ‘2021년 제1차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원외 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원외 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통해 대구 공공보건의료의 현재를 짚어가며 개선 및 협력을 모색하려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대구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경북대학교병원에서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김용림 병원장을 위원장으로, 대구광역시와 의료·보건·복지 등 각 분야의 대표자와 시민단체 대표와 관련 전문가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대구지역의 필수보건의료에 관한 의견을 주고받는 장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김용림 병원장은 “하반기에 개최될 협의체 회의에서는 더욱 발전된 성과를 공유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경북대학교병원은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공공적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대병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임상 및 의학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대한기초의학협의회의 10개 분과학회 회원들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학술대회도 진행 중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020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마이클 호턴 교수(캐나다 앨버타대)와 2014년 수상자 모세르 교수 부부(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를 초청해 코로나19와 Medical Research Center(MRC)에 대한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의 최신 정보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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