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에서 핀테크 기업 29곳이 1337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기업설명회(IR) 경진대회에서 8개 핀테크 기업 중 5개 기업이 모두 8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온라인 투자자 미팅(5개 기업·247억원)과 '핀-인베스트먼트(Fin-Investment) : 100번의 만남' 행사(19개 기업·1008억원)를 통해서도 투자 유치를 한 기업들이 많았다.
채용도 활발히 이뤄졌다. 금융위에 따르면 54개 기업이 참여한 온라인 채용관 운영을 통해 31개 핀테크 기업에 현재까지 4275명이 지원해 최대 175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이날 현재까지 65명이 채용 완료됐고, 110명이 채용절차 진행 중이다.
카카오페이, 신한은행, 트러스트원, 페이플의 인사담당자가 진행한 핀테크 취업 토크쇼에서 270여명이 질의응답에 참여했다.
핀테크 위크 홈페이지에는 25만명이 방문했다. 지난달 26일 개막한 핀테크 위크는 핀테크 산업 동향을 한눈에 파악하고 투자·채용 기회를 접할 수 있는 박람회다. 올해 3회째를 맞아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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