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자는 취지하에 내손2동 15통장과 부곡동 26통장을 ‘우리 동네 화재안전지킴이’로 위촉해 시선을 끈다.
우리 동네 화재안전지킴이는 주거시설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주택 내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화재를 예방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향상 차원에서 각 동네 이·통장들을 대상해 운영하는 것이다.
이들은 주거시설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한 지역과 소방서 간 가교 역할 수행,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취약가구 정보 등 주민 의견 청취,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소방서 홍보시책 협조 등을 맡게 된다.
한편 홍성길 서장은 “그 지역에 가장 정통한 이·통장님들이야 말로 소방서와 주민들 간 가교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적임자"라며, “효율적인 화재예방 활동과 소방정책 홍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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