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충섭 김천시장(오른쪽)이 포장용기 전문업체 ㈜대림프라콘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김천시 제공]]
이에 따라 김천시는 24일 오전 10시 김천시청 접견실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이우청 시의회 의장, ㈜대림프라콘 김동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장용기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김천일반산업단지(2단계)내 2만8423㎡(8600평)부지에 총 200억원을 투자해 신기술 포장용기 생산공장을 건립 최소 8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의 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대림프라콘은 끊임없는 설비투자와 혁신적인 기술 도입으로 성형 테크놀로지 기술의 선진화를 위해 오는 12월말까지 하이테크 무인자동화 설비를 갖춘 생산공장 신설을 완료하고 내년 초 정상 가동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준 ㈜대림프라콘 대표께 감사드리며, 투자양해각서 체결 이후 기업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복지환경국 3개 부서(복지기획과, 사회복지과, 환경위생과) 24명이 지난 23일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증산면 소재 농가를 찾아 양파 캐기 등 작업을 돕고있다.[사진=김천시 제공]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복지환경국 직원들이 소매를 걷고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작업자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양파 수확 작업을 진행했다.
지원받은 농장주는“최근 잦은 비로 양파 수확 시기가 늦어지고 코로나19로 일손구하기가 쉽지가 않아 걱정했는데, 바쁜 시간을 쪼개 일손을 보태준 복지환경국 직원들 덕분에 숨통이 트여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손세영 복지환경국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과 인부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