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의회에 따르면, 결의문에서는 광주시의 광역교통계획을 수립,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광주시 의견을 적극 반영, 광주시 국도·국지도 개설을 위한 예산 확보요청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국토교통부가 앞장서서 광주시 내 포화상태인 국도의 대체 우회도로를 건설하고, 국지도 개량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며,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 건설을 강력 촉구했다.
한편, 이은채 의원은 “광주시는 수십 년간 개발제한구역, 특별대책지역1권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수많은 법의 중첩규제로 고통받고 있음에도 정부나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개발에는 항상 제외됐다"면서 "날로 늘어나는 교통체증에 모든 광주시민들의 숙원을 담아 본 결의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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