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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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6-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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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의회 제공 ]

경기 광주시의회가 최근 열린 제286회 제3회 본회의에서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이은채 대표의원 발의, 10명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시의회에 따르면, 결의문에서는 광주시의 광역교통계획을 수립,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광주시 의견을 적극 반영, 광주시 국도·국지도 개설을 위한 예산 확보요청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국토교통부가 앞장서서 광주시 내 포화상태인 국도의 대체 우회도로를 건설하고, 국지도 개량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며,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 건설을 강력 촉구했다.

한편, 이은채 의원은 “광주시는 수십 년간 개발제한구역, 특별대책지역1권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수많은 법의 중첩규제로 고통받고 있음에도 정부나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개발에는 항상 제외됐다"면서 "날로 늘어나는 교통체증에 모든 광주시민들의 숙원을 담아 본 결의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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