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족통일과 번영의 길 함께 나아갈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21-06-25 19: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양승조 충남지사,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 참전용사 희생정신 넋 기려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 및 전쟁영웅 위로연’을 개최했다.[사진=충남도제공]


충남도는 25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 및 전쟁영웅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해 김명선 도의회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이철구 도 경찰청장과 보훈단체 회원 및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 예우와 존경,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혜민 뮤지컬배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표창, 기념사, 노래 제창, 참전수당 퍼포먼스, 전쟁영웅 위로연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도내 만 80세 이상 참전유공자에게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기로 한 점이다.

도는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3만 원, 미망인에게 2만 원의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자유와 평화를 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뿐만 아니라 참전용사의 애국정신을 기억할 것”이라며 “6.25전쟁의 착오를 반복하지 않도록 3대위기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이를 극복해 민족통일과 번영의 길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도는 6.25참전유공자회 충남도지부 운영 활성화 사업과 저소득 보훈가족 및 독거 참전유공자 밑반찬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참전유공자의 예우 및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