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가 ‘블루업 프로젝트’의 3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블루업 프로젝트는 분리 배출한 포카리스웨트 페트병을 굿즈로 만들어 자원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이번 블루업 프로젝트 3차 모집은 6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300명을 무작위 추첨해 블루업 키트를 제공한다.
블루업 키트는 친환경 분리수거 박스인 블루업 박스, 페트병 압축기인 압축카리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한 달 간 집으로 배송된 블루업 키트에 포카리스웨트 라벨, 뚜껑, 압축한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 한 뒤 블루업 박스 상단 QR코드를 이용해 수거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3차 신청 참가자에게는 200명을 선정해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브랜드 ‘트래쉬버스터즈’와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제작한 포카리스웨트 피크닉 매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또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쓰레기 업사이클링 브랜드 ‘저스트 프로젝트’와 협업해 수거된 페트병 뚜껑을 녹여 만든 마블링 카라비너를 증정한다.
포카리스웨트 블루업 프로젝트는 지난 1·2차 신청에 1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자신의 신념을 소비 행위를 통해 표현하는 ‘미닝아웃’ 트렌드 확산으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소비자들의 참여율이 높았다.
포카리스웨트 관계자는 “포카리스웨트의 친환경 메시지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프로젝트 참여로 환경 보호를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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