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매입임대주택 32세대 입주자 수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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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6-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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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다세대·다가구 등 매입임대 입주자격 기준 완화

  • 내달 12일부터 권역별 매입임대센터에서 현장 접수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5일 주거복지 수혜계층 확대를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 미임대분에 대해 입주자격 기준을 완화해 입주자 수시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저소득층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 개‧보수 후 시중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다.

이번 수시 모집주택은 총 32세대로 김포,안성,평택 등 도내 8개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수시모집 잔여물량을 포함해 통합 공고하며 해당 물량은 접수일 이전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자격은 당해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당초 70% 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격요건을 완화됐다.

입주신청은 내달 12일부터 권역별 매입임대센터에서 선착순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주택별 신청접수가 실시간으로 마감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사전확인이 필요하다.

장미라 공사 주택관리처 부장은 "매입임대사업은 저소득층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 개‧보수 후 시중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라며 "이번에도 주변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GH는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안산백운2 지구와 구리 수택지구의 장기전세주택(재건축) 77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장기전세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재건축아파트를 매입해 주변시세의 80% 이하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보증금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대상주택은 ‘이편한세상초지역센트럴포레’ 29호, 한양수자인구리역’ 48호로 총 77호이며 두 단지 모두 역세권의 신축아파트로서 많은 입주수요가 예상된다.

신청대상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 대상자와 일반공급 대상자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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