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의왕시에 따르면,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의왕 희망울타리’ 사업은 공공임대주택 입주(예정)자·거주자가 신용불량·극저신용등급의 사유로 대출 등의 방법으로 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해 주거취약상태가 지속되는 시민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예를 들어, 전세임대주택에 선정돼 입주예정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500만원의 본인부담금 중 본인재산 외 보증금 추가 마련이 필요하지만 신용불량으로 대출이 어려워 보증금을 마련할 수 없는 경우, ‘의왕 희망울타리’사업으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의왕 희망울타리’사업은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상담을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후 지원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