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학교현장과 소통 위한 교장지구장학협의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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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6-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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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방안 등 소통 나눠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전경.[사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제공]

경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과 소통을 위한 교장지구장학협의회를 열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4일 흥진초등학교에서 군포의왕 혁신학교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교장지구장학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초등 2구역 소속 14교 교장과 지명숙 교육장, 원옥진 교육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방안과 2학기 전면 등교에 따른 학교 준비 상황에 대해 소통했다.

특히, 학생 주도성을 기르는 다양한 학생자치활동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2학기 예정된 전면등교를 맞아 학교에서 준비하고 있는 교육과정, 급식안전, 방역 등에 대한 고민과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소통했다.
 

[사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제공]

지명숙 교육장은 “교장지구장학 협의회에서 함께 논의하는 것이 군포의왕혁신교육의 지속성을 키워가는 핵심 동력”이라면서 “2학기 전면등교가 진행될 때,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지원청 관내에는 초·중·고 교장들로 이루어진 5개의 지구장학협의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의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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