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도 트로트 가수 평판 1위는 임영웅이 차지했다. 부동의 1위다. 2위와 3위는 변동이 있었다. 지난달 2위였던 영탁은 3위에, 3위를 차지했던 이찬원은 2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트로트 가수 평판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소는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27일까지 가수 자료 6574만1174개를 추출했다. 5월 자료 6278만5290개와 비교하면 4.71% 증가했다.
올해 6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임영웅, 이찬원, 영탁을 비롯해 박군, 송가인, 장윤정, 정동원, 장민호, 홍진영, 김희재, 나훈아, 양지은, 마리아, 태진아, 홍지윤, 남진, 김수찬, 김소연, 진성, 진해성, 김연자, 나태주, 주현미, 설운도, 조정민, 홍자, 신유, 조항조, 박현빈, 김다현이 자리했다.
특히 4위를 차지한 박군은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부터 '미운우리새끼'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인지도를 높였다.
1위를 차지한 임영웅은 평판지수 1235만6573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710만3610과 비교하면 73.95% 상승한 수치다.
2위에 이름을 올린 이찬원은 평판지수 650만1200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484만4957보다 34.18% 뛰었다.
3위를 기록한 영탁의 평판지수는 524만2233으로, 지난달 521만6494보다 0.49% 상승했다.
4위인 박군은 평판지수 317만7581로 분석됐다. 지난달 197만3387과 비교하면 61.02% 뛰어올랐다.
5위를 차지한 송가인의 평판은 308만7422로 집계됐다. 지난달(363만7465)보다 15.12% 떨어진 수치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2021년 6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한 임영웅은 링크분석에서 '열창하다, 기부하다, 달성하다'가 높게 나왔고, 핵심어(키워드) 분석에서는 '이제 나만 믿어요, 유튜브, 영웅시대'가 높게 나왔다. 긍·부정 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65.52%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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