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 주가 9%↑…윤석열 지지율 1위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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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6-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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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연과환경 주가가 상승 중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자연과환경은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55원(9.36%) 오른 2980원에 거래 중이다.

자연과환경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양강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상위권 후보군의 순위 변동이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가 머니투데이 더300과 미래한국연구소의 의뢰로 지난 26일 전국의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32.7%로 1위를 유지했다.

윤 전 총장 지지율은 2주 전 39.1%에 달했다가 지난주 33.9%를 기록한 데 이어 소폭 하락하며 답보 상태를 이어갔다. 부인과 처가 등의 의혹이 담긴 이른바 '윤석열 X파일' 논란 등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지사는 25.5%로 지난주 조사(27.2%)보다 소폭 하락하며 2위를 기록했다.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13.0%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 24일 국민의힘에 복당한 홍준표 의원은 6.1%로 지난주(4.3%)보다 지지율이 오르면서 6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국민의힘 주자 중 5위 내에 든 것은 홍 의원이 유일하다.

이어 5위 추미애 전 법무장관(5.5%), 6위 최재형 감사원장(3.7%)을 비롯, 유승민 전 의원(3.1%), 정세균 전 총리(2.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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