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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섬 속의 섬’ 주문·볼음도 찾아가 현장 소통···지원 확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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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6-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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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시장, 올 3월부터 시행된 서도면 뱃길 확대로 생활여건 개선 등 도서지원 강조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28일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일정으로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박남춘 인천시장이 도서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정적인 바닷길 교통 환경을 만드는 등 각종 도서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박 시장은 28일 강화군 서도면을 찾아 지역주민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서도면사무소에서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국가보조항로(여객선 준공영제) 사업자 공모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문·볼음도 내 정주여건 개선 및 관광객 편의 도모를 위한 선착장 및 도로정비, 교통 체계 확충 등에도 관심을 갖고 필요한 사항들을 잘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 3월 강화와 주문도를 잇는 여객 노선이 2개로 확대해 기존 1시간 40분 걸리던 시간이 35분으로 대폭 줄면서 서도면 주민의 생활여건과 관광객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적이 있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옹진군 북도면 4개 섬 주민들을 찾아가 섬의 관광인프라 등을 점검했었다.

박 시장은 이날도 지역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여건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날 신도와 시도, 모도에 이어 둘째 날 장봉도의 주요 사업현장 점검과 유관기관 방문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신도3리 경로당 신축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북도면 주민체육센터 건설현장, 신·시·모도 ‘삼형제 보물섬 문화예술마을’ 조성사업현장, 시·모도 연도교 해수소통로 건설현장 등을 둘러봤다.

이어 박시장은 이튿날 장봉도 방문 일정에서는 무장애숲길 수목원 조성사업 현장과 주요 유관기관, 주민들의 생업 현장을 살폈다.
 
한편 해양수산부 출신인 박 시장은 그동안 각별한 섬 사랑으로 취임 이후 꾸준히 섬 방문을 이어왔으며 이번 서도면 방문으로 강화군 13개 읍・면, 옹진군 7개 면 전체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이를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도서지역의 접근성과 기반시설,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주요 사업현장들을 점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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