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킥보드 서비스 씽씽은 여수·인천시, 경기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유 개인용 이동장치(PM) 서비스를 이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씽씽은 여수·인천시, 경기도와 올바른 이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정책 등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씽씽과 각 기관은 △주정차 가이드라인 준수·보험가입 추진 △ 부정 주차 PM 회수 시간 단축 △ QR코드 표기·민원 관리체계 구축 △올바른 PM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세부사업 발굴 등을 상호 협력한다.
씽씽은 공유PM의 대중교통화를 위해 기관, 학교, 연구원 등 여러 기관과 함께 공동연구·안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지난 5월 위례지구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시범사업 운영사로 선정됐다. 위례 신도시에서 운영데이터 제공·모빌리티 연구를 지원하고, 지자체와 LH, 씽씽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운영 중이다. 현지 사업자를 통해 각 지방의 교통 인프라를 파악해 운영, 주장차 민원을 최대한 줄이는 지역 공생 관계를 만들고 있다.
씽씽 관계자는 "무분별한 확장이 아닌 지역사회와 공감, 소통, 상생하는 서비스를 목표로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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