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문화재단, 뮤지컬 ‘어린왕자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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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1-06-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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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뮤지컬 밀양에서 선보여

밀양문화재단, 뮤지컬 어린왕자 공연 포스터

재단법인 밀양문화재단 기획 공연인 '뮤지컬 ‘어린왕자’'가 다음달 16일 오후 7시 30분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고 28일 밀양시가 밝혔다.

'뮤지컬 ‘어린왕자’'는 2020년 영국 애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초청받은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에도 선정됐다.

생택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를 통해 개인주의적인 성격이 많아진 요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사랑하는 것에 대한 책임감과 유대감을 가족과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가족뮤지컬로 풀어냈으며, 오케스트라와 밴드로 구성된 배경음악과 노래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유명 의상 디자이너의 퀄리티 높은 의상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균일가로 3세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유료회원은 6월 29일 사전예매를 통해 1인 4매까지(30% 할인)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밀양문화재단 차기 기획공연으로는 7월 23일 오후 7시 30분 코리안 샤머닉 펑크밴드 ‘악단광칠’의 '인생 꽃 같네'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밀양시청.[사진=밀양시 제공]

또한 밀양시는 28일 밀양시청 시장실에서 밀양맘의 밀아클(밀양아지매클럽) 인터넷카페 매니저 박혜정 외 운영진 4명과 비대면 온라인 인구정책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홍보의 어려움 및 지역의 대표적 맘카페인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정보공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효과적인 인구정책 홍보 및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밀아클 게시판(임신/육아/교육)에 밀양시의 인구정책 및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한 홍보 및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직접 소통한다는 것이다.

박일호 시장은 “인구증가 및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인구정책을 홍보하고 각종 인구증가 시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살고 싶은 밀양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아클은 2011년 10월에 개설되어 현재 회원 수 1만1764명의 밀양여성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로, 육아, 가사 등 상호 정보교류 및 자원봉사, 기타 공익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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