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청산 가치가 존속 가치보다 높다는 중간 조사보고서 내용에 대해 우려가 필요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쌍용차는 29일 최근 법원에 제출된 중간보고서에서 기업의 청산 가치가 존속 가치보다 높다는 평가를 받은 데 "전혀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앞서 22일 쌍용차 조사위원인 한영회계법인은 법원에 중간보고를 했다. 최종 보고서 기한은 오는 30일이다.
쌍용차 측은 "법원에 제출될 조사보고는 인수합병(M&A) 성사 시 인수의향자의 사업계획 또는 시너지 관련 사항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라며 "계속 기업 가치는 어떤 연구 기관의 국내외 자동차 시장 전망치를 적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보고서 내용을 근거로 M&A 성사 여부나 청산 등을 언급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쌍용차는 전날인 28일 인가 전 M&A를 위한 매각 공고를 냈다. 향후 사업계획을 토대로 잠재 인수자와 협의해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29일 최근 법원에 제출된 중간보고서에서 기업의 청산 가치가 존속 가치보다 높다는 평가를 받은 데 "전혀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앞서 22일 쌍용차 조사위원인 한영회계법인은 법원에 중간보고를 했다. 최종 보고서 기한은 오는 30일이다.
쌍용차 측은 "법원에 제출될 조사보고는 인수합병(M&A) 성사 시 인수의향자의 사업계획 또는 시너지 관련 사항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라며 "계속 기업 가치는 어떤 연구 기관의 국내외 자동차 시장 전망치를 적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보고서 내용을 근거로 M&A 성사 여부나 청산 등을 언급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쌍용차는 전날인 28일 인가 전 M&A를 위한 매각 공고를 냈다. 향후 사업계획을 토대로 잠재 인수자와 협의해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진=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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