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29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참여를 계기로 협력단 명칭을 ‘케이블 공동제작협력단’으로 확대하고, 콘텐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채널과 플랫폼 간 공동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첫 작품은 LG헬로비전이 기획한 ‘팔도밥상 플러스’다. 팔도밥상 플러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단순 홍보를 넘어 지역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총 30부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급변하는 방송 패러다임 변화로 어려워지는 제작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채널과 플랫폼이 힘을 모으게 됐다”면서 “협회는 회원사 간 협력모델 개발 등 지속적인 상생 방안을 고민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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