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복귀기업 '에프엔비준' 전남 화순에 14억원 투자 방침

 

화순군청 [사진=화순군 제공]

국내 복귀기업인 ㈜에프앤비준(대표 서병철)이 29일 전라남도, 화순군과 협약을 맺고 14억원을 투자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내 복귀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내 복귀기업은 외국에 진출한 기업이 사업장을 청산·양도하거나 축소하고 외국 사업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서비스와 같거나 유사한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사업장을 국내에 신설, 증설하는 기업이다.

에프앤비준은 지난 2006년부터 베트남에 진출해 14년간 의류 제조 공장을 운영하며 미국, 일본 등지로 수출해왔다.

에프앤비준은 화순군 동면농공단지에 입주, 660여㎡(200평) 규모의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오는 2023년까지 총 35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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