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코 주가 17%↑..."이재명 내달 1일 대선 출정식" 소식에 강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스타코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4분 기준 이스타코는 전일대비 17.86%(1070원) 상승한 7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스타코 시가총액은 312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49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스타코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주다. 

이 지사는 내달 1일 대선 도전을 공식 선언한다. 

핵심 측근 박홍근 의원은 지난 27일 "이 지사는 오는 30일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7월 1일 오전 영상으로 출마를 선언한다. 구체적인 시간과 방식은 추후 다시 공지하겠다"고 기자단에 공지했다. 

이 지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 제작한 영상을 SNS에 공개하는 방식으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 지사는 28.4%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32.4%)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지사는 ▲40대(40.3%) ▲인천·경기(31.3%) ▲화이트칼라층(34.5%) ▲진보성향층(47.4%)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51.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2.0%)에서 높은 지지율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