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서울국제관광박람회 홍보관 운영 ‘최우수 콘텐츠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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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6-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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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성군 대표 관광지‧특산품 주제로 홍보관 운영

  • 폐교 리모델링 하빈 행복생활문화센터 개관

대구 달성군이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콘텐츠 상을 받았다. [사진=대구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은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달성군 대표 관광지와 특산품 등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해 최우수 콘텐츠 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달성군이 지역 특색을 살린 독특한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대표 관광지 소개 및 관광특산품 등을 홍보했으며, 룰렛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기념품 및 관광지도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관광지 안내 설명 등 쉽고 재미있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에 달성군이 탁월한 홍보 활동 및 콘텐츠 등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해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 행사를 뽐내주어 최우수 콘텐츠 상을 받게 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코트파 주관으로 지자체와 관광업체 등 20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약 300 부스를 통해 진행해 지역별 우수관광 정보를 소개하고 대표 관광지 및 관광 상품 등을 홍보하며 다양한 참여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2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달성군 관광지를 널리 알리게 되었고, 최우수 콘텐츠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담은 박람회를 가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달성군 내 폐교를 리모델링해 생활문화가 꽃피는 공간 ‘하빈 행복생활문화센터’가 개관된다. [사진=대구달성군 제공]

한편, (재) 달성문화재단은 지역민의 생활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하빈면 대평리에 있는 폐교 대평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하빈 행복생활문화센터’를 개관하고 이에 따른 개관식을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달성군의 생활문화 거점 공간이 될 ‘하빈 행복생활문화센터’는 폐교된 학교를 달성교육지원청으로부터 달성군이 매입하여, 2017년 문체부 주관 ‘2018년 생활문화센터 조성 지원 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국시 비 9억3000만원, 군비 10억7000만원 총 20억원을 투자하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탈바꿈된 공간이다.

하빈 행복생활문화센터의 주요 공간으로는 1층은 주요 연습 및 발표 공간인 다목적실과 휴게공간이자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마주침공간, 시설 관리를 위한 운영사무실로 되어 있으며, 2층은 주요 연습 공간인 동아리실과 미술, 공예 등의 활동 공간인 공작실, 그리고 민속예술단체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다.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대관 운영은 물론 대관 신청한 생활문화동호회의 DB 등록 및 관리를 통해 관내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의 현황 및 상세 운영내용을 데이터화하여 구축할 계획이며, 지역민의 생활문화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하여 원데이 클래스 형식의 기획 프로그램 또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식은 지역의 유관기관 및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 생활문화동호회, 지역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에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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