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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학교 건축학부동창회가 29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정현태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쾌척했다고 경일대학교가 밝혔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은 김영래(건축사무소 덕산 대표) 동창회장과 전상훈(건축사무소 디벨럽 대표) 전 동창회장, 현택수 건축학부 명예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영래 건축학부동창회장은 “최근 실시된 건축학 인증 평가에서 정현태 총장님을 비롯해 대학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해준데 대해 경산시에서 건축사로 활동 중인 동문들과 현 교수가 감사의 뜻을 모은 것”이라며 “KAAB로부터 5년 인증이라는 최고의 평가를 받아 모교가 자랑스럽다”고 기부 소감을 .피력했다.
현택수 건축학부 명예교수는 “경일대 건축학부가 전통과 명예를 드높이고 있는 데에는 우수교원 초빙, 적극적인 투자 등 대학의 지원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현태 총장은 “건축학부 전·현직 동창회장님을 비롯한 동문들의 뜻을 잘 새겨 건축학부가 더욱 발전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경일대 건축학부는 교육부 평가인증 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로부터 최고 인증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으며, AI기반 첨단 디지털융합기술을 수업에 접목하고, 국내 최초로 해외 유명 건축설계회사와 공동수업을 하는 등의 활발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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