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2동에 소재한 ‘서촌공원’과 ‘병풍바위공원’은 주택 밀집지역에 위치해 주민이용도가 매우 높은 공원이지만 조성된 지 오래되어 인근 주민들의 환경 개선 요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노후 휴게시설 정비, 수목식재, 시설물 보강 등 환경 개선 사업에 청신호가 켜져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의 어린이와 노약자들의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미세먼지 차단과 IT 기반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사업에도 1억원이 확보돼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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