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9일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2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7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 일일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은 지난 1월 3일 329명이다. 29일 하루 전체 확진자 집계가 종료되지 않았는데도 이미 올해 최다 기록을 깼다.
다만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인 지난해 12월 24일 552명에는 미치지 못한다.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올해 봄부터 100~200명 수준을 유지해왔으나 29일 급증했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30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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