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2.4 대책사업은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법 개정안이 9월 중 시행되는 대로 10% 이상 주민동의를 확보한 24곳의 도심개발사업 후보지를 대상으로 우선 예정지구 지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신규 공공택지 25만가구(수도권 18만가구) 중 아직 발표되지 않은 13만가구(수도권 11만가구)는 투기 조사 등이 완료되는 대로 8월 이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또 "정부 내 마련된 주택공급 태스크포스(TF) 운영과 당·정 협의 등을 통해 지자체 제안 도심복합개발 부지 등 추가적인 주택공급부지 발굴도 속도를 내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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