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브리데이, 올 실적 작년比 줄 것"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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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21-06-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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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



키움증권은 30일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올해 실적이 작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선제적 점포 구조조정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동네상권 집객 효과가 나타나면서 지난해 실적 레벨이 크게 올랐다는 설명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올해 동네상권 집객 효과가 완화하면서 작년 대비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다만 수익성 중심의 경영 활동으로 2019년 수준의 실적은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순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000억원, 277억원으로 2019년 대비 순매출액이 5%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0.9%포인트 개선됐다.

박 연구원은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최저임금 급증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 이후 점포 구조조정에 집중하면서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지속해왔다"며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동네상권 집객 효과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매출액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어 "다만 올해는 작년과 같은 동네상권 집객 효과가 강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며 "사람들의 외부활동이 재개되고 활동 반경이 넓어지면서 외식 비중이 정상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동네상권 집객 효과가 강하게 나타났던 지난해는 실적의 역기저가 강하기 때문에 올해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게 박 연구원의 판단이다.

다만 박 연구원은 실적 역기저 영향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1분기와 같은 실적 감소가 지속되진 않을 것이다. 작년 상반기 코로나19 관련 공포가 가장 심했고 동네상권 집객 효과도 가장 심했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그동안 진행해왔던 점포 구조조정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2019년 수준의 실적 수준은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어 "다만 국내 소매 유통 시장은 가격 경쟁력 패권의 이동으로 인해 온라인 채널의 점유율이 지속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마트에브리데이도 중기적으로 효율성 중심의 경영활동을 지속하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실적 역기저 영향이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1분기와 같은 실적 감소가 지속되진 않을 것이다. 작년 상반기 코로나19 관련 공포가 가장 심했고 동네상권 집객 효과도 가장 심했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그동안 진행해왔던 점포 구조조정 효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2019년 수준의 실적 수준은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어 "다만 국내 소매 유통 시장은 가격 경쟁력 패권의 이동으로 인해 온라인 채널의 점유율이 지속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마트에브리데이도 중기적으로 효율성 중심의 경영활동을 지속하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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