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MM은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50원 (2.41%) 오른 4만4650원에 거래 중이다.
HMM은 1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의 신조발주 계약을 조선 2개사와 각각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12척 선박에 대한 건조 금액 규모는 약 1조7776억원이다. 2024년 상반기까지 모두 인도받을 예정이다.
이번 체결식에는 배재훈 HMM 사장을 비롯해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과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참석했다.
한편, HMM은 지난 2018년 정부의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조선 3사와 약 3조1500억원 규모의 초대형 선박 20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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