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5부 요인’과 오찬 간담회…정상외교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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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1-06-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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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 만에 청와대 초청…선관위원장은 재판 업무로 불참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전 헌법기관장 5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연다. 문 대통령이 5부 요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것은 지난해 12월 22일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한·미 정상회담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및 유럽 순방 등 정상외교 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상춘재에서 진행되는 오찬 간담회에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이 참석한다. 대법관을 겸직하고 있는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재판 등 업무로 인해 불참한다.

또한 문 대통령은 최근 국정상황을 공유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헌법기관장들의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등이 함께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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