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화랑유원지 제초작업 구슬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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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6-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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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원들 자발적으로 나서 약 9180㎡ 면적의 제초 작업

[사진=안산도시공사 제공]

경기 안산도시공사 임직원들이 시민들의 대표적 쉼터로 꼽히고 있는 화랑유원지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작업에 나서 시선을 끌고 있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산책로 주변 정리와 잡초제거 작업 등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공사는 28일부터 일주일 간 화랑유원지 내 야외의자 밑과 저수지 꽃잔디 주변에 자라난 9180㎡ 면적의 잡초를 제거중으로 현재 까지 5000여㎡의 정리를 마쳤다.

잡초는 생육이 빠르고 번식력도 강해 해충번식을 돕고 다른 생물보다 크게 자랄 경우, 햇빛을 차단해 생물의 광합성과 생장을 방해한다. 또 산책로와 저수지의 미관을 해치는 불청객으로 지목돼왔다.
 

[사진=안산도시공사 제공]

이에 따라 임직원들은 일주일 동안 매일 25명씩 호미와 낫으로 예초기가 닿지 않는 곳에 자라고 있는 잡초를 직접 제거하고 있다.

한편, 서영삼 사장은 “전 직원이 선제적으로 나서 환경정화를 진행함으로써 시민에게 쾌적한 휴식을 즐길 권리를 제공하고 부족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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