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광명동굴 야간개장···휴무일 없이 매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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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6-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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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킹 공연부터 무료 영화 상영까지 볼거리 한가득

[사진=광명도시공사 제공]

경기 광명도시공사가 광명동굴을 오는 7월 3일부터 8월 31일 두 달간 오후 8시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버스킹 공연부터 무료 영화 상영까지 볼거리를 한가득 내놓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광명동굴은 야간개장 기간 동안 휴무일 없이 매일 운영되며, 입장권은 관람 시간을 고려해 오후 7시까지 판매한다.

공사는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아 보 푸짐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중음악부터 클래식 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21년 광명동굴 버스킹 페스티벌’이 8월 21일까지 광명동굴 빛의광장(LED 미디어타워 앞) 및 동문입구에서 토요일에 진행된다.

야외에서 즐기는 ‘2021년 광명동굴 한 여름밤의 시네마’도 광명동굴 빛의광장에서 열린다. 107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가족영화를 무료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대상 할인 이벤트도 있다.

오는 9월 30일까지 백신 접종을 한 만 65세 이상은 무료, 그 외 연령은 입장료의 50%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다. 1차 접종만 한 경우에도 동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단체 관람객의 경우 중복 할인은 제공하지 않는다.

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굴 내부 주3회 이상 정기 소독, 공용사용 물건은 시간당 1회 상시 소독을 하는 등 고객 안전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김종석 사장은 “고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올 여름 광명동굴에 방문하시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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