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재단에 따르면, 성남참여단은 성남시 유미열 청년정책과장과 시의회 윤창근 의장, 강상태 행정교육체육위원장과 만나 시와 시의회에 “청년 시각에서 청년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에 근거한 위원회와 협의체 구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성남시 주요 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년의 감수성을 더할 수 있는 ‘성남형 청년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시 위원회 중 청년과 밀접한 위원회에는 청년위원을 의무적으로 할당하는 정책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시의회 강상태 행정교육체육위원장은 “참여단 청년들의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다. 향후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성남청년참여단은 오는 7월 참여단 출범 1주년 기념행사로 ‘청년 속마음 공감 포럼’을 열어 일상 속에서 성남의 청년들이 바라는 청년 정책에 대해 제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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