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바이오 주가 10%↑..."익수다와 ADC 플랫폼 기술이전 확장 계약 체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레고켐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5분 기준 레고켐바이오는 전일대비 10.34%(5500원) 상승한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고켐바이오 시가총액은 1조415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21일 신한금융투자는 레고켐바이오가 영국 소재 바이오텍 '익수다 테라퓨틱스(이하 익수다)'와 ADC 플랫폼 기술이전 확장 계약을 체결한 것에 주목했다. 

이동건 책임연구원은 "지난 18일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익수다는 레고켐바이오의 ADC링커 및 톡신 플랫폼을 활용한 3개 타깃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 이번 확장 계약으로 익수다는 추가 3개 타깃에 대한 권리 확보로 총 6개 개발 권리를 보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레고켐바이오가 최근 발굴한 신규 톡신 이용 권리도 추가했다. 계약규모는 기존 선급금 및 마일스톤 포함 총 4억725만 달러에서 8억1250만 달러(약 9200억원)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머스크, DOGE 곧 떠나" 소식에 테슬라 주가 5% 급등
• 양지사 장중 12% 급등…남북경협株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