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 협약식은 대상 기관인 김충섭 김천시장, 국토안전관리원 박영수 원장을 비롯해 송언석 국회의원, 이우청 김천시의장, 율곡동 단체장 등이 참석해 교육원 이전을 축하하고 상호 협력을 결의했다.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원 김천 이전은 지난해 김천의 건설관리공사가 진주의 시설안전공단으로 흡수·통합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새로 출범한 국토안전관리원의 영남지사 및 진주 교육원의 이전을 논의해 왔다. 이에 지난 4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로 확정됐다.
양 기관은 신속한 업무추진을 통해 2022년 2월부터 임시 교육장을 혁신도시 내 개설하고 2021년 6000여명, 2022년 8000여명 이상의 교육생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김천혁신도시 내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