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 프레인글로벌 손잡고 PR 업무 협업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오른쪽)와 김동욱 프레인글로벌 김동욱 대표가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MOU를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퓨처플레이]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는 종합홍보대행사 프레인글로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퓨처플레이 피투자사의 성장 단계별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양사는 초기 스타트업이 성장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홍보·마케팅 분야를 지원한다.

프레인글로벌은 퓨처플레이와 함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사업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사업화 접점을 찾는 동시에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퓨처플레이는 기술을 기반으로 10년 내 세상을 바꿀 기업에 지분 투자와 육성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투자한 기업은 160여 사로, 지난 6월에는 최대 300억 규모의 ‘퓨처플레이혁신솔루션펀드’를 결성했다.

프레인글로벌은 PR 컨설팅 회사로, 대기업부터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 등 다양한 기업의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등 업무를 수행 중이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급변하는 환경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 스타트업일수록 성장 단계에 맞는 적절한 PR 컨설팅을 제공받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국내 1위 PR 컨설팅 회사인 프레인글로벌과 함께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PR과 관련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