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원 오른 1134.5원에 장을 시작했다.
미 달러화는 미 지표 호조와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 속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밤 미 다우지수는 0.38% 상승했으며, 나스닥은 0.13% 올랐다. 미 10년 국채금리는 2.31bp(1bp=0.01%포인트) 오른 1.473%를 나타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고용 지표 발표에 대기하며 제한적인 등락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미 고용지표가 예상을 상회하는 호조를 나타낼 경우 연준 긴축 기대가 강화돼 강달러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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