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기준 벽산은 전일대비 13.06%(610원) 상승한 5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벽산 시가총액은 362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44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4월 벽산은 7만톤 규모의 무기단열재 생산설비를 추가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 증설이 완료되면 그라스울 14만톤, 미네랄울 6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김성식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설비 투자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가 증설을 결정하게 됐다. 무기단열재 시장은 화재 안전이라는 기준을 넘어 그린 리모델링, 제로에너지 시장까지 더욱 폭넓은 영역으로 발전하고 있다"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4441억원으로 2.4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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