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청년층 고용에 초점을 맞춰 개최한 청.년.안.정.(청년안양정착) 일자리박람회에서 5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온·오프연계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지난달 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참석희망자를 모집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14개 구인기업이 참여, 총 124명의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벌이며 취업 열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미래직업관에서는 안양대 스마트시티공학과, 대림대 반도체학과, 성결대 XR센터가 참여,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유망학과임을 어필했다. 또 안양고용복지+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안양시 청년정책관이 참여한 청년정책존에서 청년들의 상담도 이어졌다.
현장을 찾은 최대호 시장은 구인기업 채용담장자들과 만나 환담을 나눈 뒤 "안양의 많은 유능한 청년일꾼들을 채용하는데 적극 나서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최 시장은 올해 네 번의 일자리박람회를 추가로 개최하기로 해 추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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