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 주가 14%↑..."충주 바이오공장 준공, GMP 인증 준비 돌입"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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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7-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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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연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8분 기준 이연제약은 전일대비 14.49%(7050원) 상승한 5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연제약 시가총액은 980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4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29일 이연제약은 유전자세포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충주 바이오 공장 준공을 완료하고,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GMP)' 인증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대규모 유전자세포치료제 상업 생산 공장인 충주 공장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유전자세포치료제의 원료의약품에서부터 완제의약품까지 '원스톱' 생산이 가능하다.

이연제약은 앞으로 바이오의약품 공동개발 등 협력을 추진해 원료(DS) 사업을 확대하고, 완제품을 위탁 개발생산하는 CDMO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유용환 대표는 "충주 공장은 당사의 발효 원료의약품의 연구개발 및 생산을 통해 획득한 '미생물 발효'에 대한 생산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백신 및 치료제 등 원액부터 완제까지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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