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美카세야 랜섬웨어 공격받아...“사용 중단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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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7-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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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세야, 긴급 보안 패치 배포 전까지...VSA 서버 사용 중단 요청

[사진=연합뉴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최근 미국 IT 보안 관리 서비스 업체인 ‘카세야’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아직까지 신고된 피해 사례는 없다고 4일 밝혔다.

카세야는 이날 자사의 VSA(원격 모니터링 및 관리 소프트웨어) 제품이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긴급 보안 패치를 배포하기 전까지 모든 VSA 서버 사용 중단을 요청했다.

카세야는 만약 랜섬웨어 증상이 나타나고 공격자로부터 메시지를 받더라도 어떤 링크도 클릭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랜섬웨어는 사용자 컴퓨터 시스템에 침투해 중요 파일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고 금품을 요구하는 악성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다.

KISA는 이 같은 사실을 유관기관에 긴급전파하고 카세야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VSA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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