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배터리 분할 공식화한 SK이노…"주가 향방 분할 방식에 따라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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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배터리 분할 공식화한 SK이노베이션…"주가 향방 분할 방식에 따라 달라져"
-배터리부문의 분할과 기업공개(IPO) 계획을 밝힌 SK이노베이션의 주가가 약세
-현재 주가의 대부분을 배터리부문에 대한 기대감이 차지하고 있는데, 분할하게 되면 기존 주주가 신설 법인의 주식을 취득하지 못해 주주가치가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
-증권가에서는 LG화학의 LG에너지솔루션 분할 사례처럼 일시적인 약세를 보인 후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과 분할에 따른 디스카운트(할인)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맞서
-증권가는 대부분 목표주가를 유지했지만 한화투자증권과 현대차증권의 전망은 엇갈려
-전우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배터리 부문의 성장이나 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한다"고 설명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물적 분할과 지주사 디스카운트를 뛰어넘는 가치 창출이 없으면 목표 주가가 하향할 수밖에 없다. 목표 주가를 31만원에서 29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말해

◆주요 리포트
▷대한항공, 2분기에도 화물 호조로 기대 이상의 영업실적 전망 [하나금융투자]
-대한항공의 국제선 수송(RPK)은 2019년 2분기 대비 92.6%가 예상되고 국제선 탑승률(L/F)도 27.5%에 그칠 전망
-그럼에도 미주노선을 중심으로 전세계 화물 수출 회복과 컨테이너선 공급 부족에 따른 항공화물 수요 확대로 화물 수송(FTK)이 전년동기대비 16.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화물의 분기 최고 매출 달성이 기대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2021년과 2022년 실적추정치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상향
-올해 내내 화물부문 호조를 통해 양호한 영업실적 달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2022년에는 국제선 수요 회복도 기대되기 때문에 영업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

◆장 마감 후(2일) 주요공시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LG를 대상으로 999억9997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카카오, 주요 종속회사인 카카오페이가 운영자금 3810억원과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6800억원 조달을 위해 일반공모 유상증자 추진. 발행 신주는 1700만주로 주당 발행가액은 6만3000원
▷한국팩키지, 비상장법인 원창포장공업 주식회사를 흡수합병키로 결정. 경영효율성과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주주가치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목적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매각설에 보통주·우선주 동반 급등’ 보도에 대해 “당사는 다양한 전략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이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하거나 확정한 사실이 없다”고 공시
▷HDC현대산업개발, 제이피개발과 1709억3200만원 규모의 경산 아이파크 2차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의 4.7% 수준.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2개월
▷엠씨넥스,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따라 오는 6일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엠씨넥스는 오는 25일 코스피시장에 상장
▷티에스이, 메가프로브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소규모합병 형태로, 티에스이는 존속하고 메가프로브는 소멸. 합병비율은 1.0대0으로 흡수합병하며 이번 합병으로 인해 합병 법인이 발행한 신주는 없음. 합병 완료 후 티에스이의 최대주주 변경도 없음
▷자연과환경, 디엘건설과 64억5600만원 규모의 고양 삼송 저온물류센터 신축공사 중 PC공사 계약을 체결. 계약기간은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022년 5월 31일까지

◆펀드 동향(1일 기준, ETF제외)
▷국내 주식형 : -136억원
▷해외 주식형 : +12억원

◆오늘(5일) 주요일정
▷한국 : 6월 외환보유고
▷미국 : 독립기념일 휴장
▷유럽 : 6월 Markit PMI 서비스, 종합, 7월 센틱스 투자자기대지수(28.1)
▷일본 : 6월 지분은행 PMI 서비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