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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전경.[사진=홍성군제공]
5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새올 전자민원, 국민신문고, 홍성군 홈페이지 등 여러 경로에서 민원이 접수됐으며 시스템별 이용환경이 달라 개별적으로 민원현황을 조회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국민신문고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 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민원뿐만 아니라 국민제안, 예산낭비신고 등 군민참여서비스까지 ‘국민신문고’로 통합하여 처리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이번 ‘국민신문고 통합 운영 시스템 구축으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민원접수와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 등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 및 군민과의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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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성군 제공]
군은 범죄사각지역과 우범지역,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대상지로 우선 선정했다.
특히 올해에는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의 영상자료 확보가 가능한 초저조도 기능을 갖춘 카메라를 도입, 범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로써 홍성군에 설치된 CCTV는 총659개소 1319대로 늘어날 예정이며 CCTV통합관제센터를 통한 실시간 연계로 24시간 연중무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실제로 2021년 상반기까지 범죄수사, 코로나19 역학 조사 등의 목적으로 CCTV영상정보 총373건을 제공했으며 크고 작은 사건·사고 관제 실적 1227건 중 CCTV 관제원의 조기발견과 선제적 대응으로 32건의 범죄 또는 사고를 예방했다.
또한 치매노인, 장애인 등 미귀가자에 대한 수사에 적극 협조해 왔으며 환자, 만취자가 확인되면 경찰에 신속히 신고하는 등 군민안전을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한 공로가 인정돼 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정동규 홍보전산담당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CCTV 확대설치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체계적인 방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1월 영상관제팀을 신설했으며 2012년 12월에 개소한 홍성군CCTV통합관제센터에는 20명의 관제원이 1319대의 CCTV를 24시간 연중무휴로 관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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