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덱스터 주가가 상승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0분 기준 덱스터는 전거래일 대비 11.4%(960원) 상승한 9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덱스터 시가총액은 236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6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덱스터스튜디오가 DI(색 보정을 비롯한 전반적인 교정 작업)와 음향 스튜디오 라인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는 본사 디아이 사업부와 자회사 라이브톤에 추가 설치되며, 증설 규모는 총 25억원이다.
이번 투자는 콘텐츠 시장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 속에서 수주 물량이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OTT 시장 규모가 확대되면서 OTT 콘텐츠 수주 물량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DI와 음향 스튜디오 라인 증설은 이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덱스터만의 수준 높은 음향과 색 보정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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