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주가 3%↑..."툴젠과 CAR-NK 치료제 공동 개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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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7-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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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넥신 주가가 상승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6분 기준 제넥신은 전거래일대비 3.46%(3100원) 상승한 9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넥신 시가총액은 2조316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제넥신은 유전자 교정 전문기업 툴젠의 유전자 가위(CRISPR/Cas9) 기술을 이용해 CAR-NK 세포 유전자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사업화하기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개발로 확보한 특허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연구데이터 등의 권리를 절반씩 소유하고, 해당 지식재산권의 출원, 보정, 등록 및 관리 유지 비용도 공동 부담한다.

제넥신은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로 난치병을 치료하는 CAR-NK 세포 유전자치료 신약을 개발해 파이프라인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CAR-NK 세포 유전자치료제는 동종 유래 자연살해(NK) 세포를 유전자 조작으로 면역 효능을 강화시킨 뒤 환자에게 투여하는 형태의 항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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