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2021년 경륜·경정 불법 사설경주 근절 박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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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21-07-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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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가 올해 경륜·경정 불법 사설경주 근절에 박차를 가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2021년 경륜·경정 불법 사설경주 근절을 위한 민간 모니터링단을 뽑을 예정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민간 모니터링단은 불법 사설경주를 근절하고, 국민 피해를 최소화 해 공정·투명한 경주관람 문화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경륜·경정을 알고 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나 평소 공단사업과 불법도박 근절에 관심이 높은 자, 유사업무 근무경험이 있는 자, 교육과 업무협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은 지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지정양식에 따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민간 모니터링단은 오는 11월 말까지 활동하면서 불법 사설경주 사이트 색출과 증거화면 채증, 홍보글 색출 활동의 역할을 수행하고 활동사항에 따라 매월 소정의 수당을 지급한다.

한편 합격자 발표는 7월 15일 개별통보하되,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위촉식, 워크숍은 비대면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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