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2021 경기틴즈뮤지컬' 신규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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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7-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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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문화재단 제공 ]

경기 안산문화재단이 기획한 ‘2021 경기틴즈뮤지컬’ 신규 운영기관에 선정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청소년 뮤지컬 교육을 시작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6일 재단에 따르면, 경기틴즈뮤지컬은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성을 기르고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안산, 김포, 성남, 수원, 의정부 다섯 개 거점에서 진행된다.

‘2021 경기틴즈뮤지컬 안산’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부터 2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뮤지컬에 열정이 있는 청소년을 면접을 통해 선발했다.

선발된 단원은 뮤지컬 연기, 음악, 안무 등 30회 교육을 거쳐 창작 청소년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다.

올해 ‘경기틴즈뮤지컬 안산’은 연극과 뮤지컬을 활발하게 제작하고 있는 극공작소 마방진의 대표 고강민이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파트별 강사들과 함께 창작 청소년 뮤지컬 제작에 힘쓸 예정이다.

제작된 공연은 오는 12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을 시작으로 2022년 1월 경기 청소년 공연예술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다양한 경기도의 청소년과 만나게 된다.

더불어 뮤지컬 배우와 만나는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어 청소년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경기틴즈뮤지컬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청소년을 위한 전문 뮤지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기쁘다”면서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뮤지컬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작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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