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파워 주가 11%↑...윤석열 "졸속 탈원전 정책 수정돼야" 강조에 강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진파워 주가가 상승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2분 기준 일진파워는 전일대비 11.89%(1350원) 상승한 1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진파워 시가총액은 191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8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일진파워는 원자력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기기 제작 전문업체로, 원전 관련주다. 

앞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만나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난했다. 

면담 후 윤 전 총장은 "(탈원전 정책이) 국민의 합당한 동의와 사회적 합의에 의해 추진된 것인지 의구심이 많다. 졸속의 탈원전 방향은 반드시 수정돼야 한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특히 자신의 총장직 사퇴 배경에 탈원전 정책이 있다고도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총장을 관둔 것 자체가 월성원전 사건 처리와 직접 관련이 있다. 제가 넘어가지는 않았지만, 음으로 양으로 굉장한 압력이 들어왔다. 정치에 참여하게 된 것은 월성원전 사건과 무관하지 않고, 정부 탈원전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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