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협회, 새로운 비전 위한 5대 전략 제시 "업계 영향력 제고"

이사회 구성 이후 첫 공식행사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신임 이사회 구성 이후 개최한 첫 공식행사에서 비전을 내놨다. 
 

KAIDA는 6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적극적인 소통 △투명성 제고 △친환경 △국내자동차 산업에 기여 △사회공헌 등 5대 전략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회원사들과 함께 기존 추구해 왔던 가치를 재구성하고 활동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국내 자동차업계에서 영향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KAIDA 회장은 "KAIDA와 회원사는 지난 26년간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한국 시장에 소개해 왔다"며 "앞으로 새로운 전략적 방향성 추구함에 있어 새로운 이사회와 홍보, 대외협력 등 협회 내 다양한 워킹 그룹이 적극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자동차 업계의 한 축으로서 대내외적으로 KAIDA에게 기대하는 부분이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KAIDA와 회원사는 소비자 편익증대와 자동차 산업 발전이라는 두 가지 큰 목표를 향해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도 참석했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통해 함께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이 6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