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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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7-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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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6일 수도권 사회적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를 이어나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 주목된다.

이날 윤 시장은 "7일까지 연장된 수도권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현재 중점·일반시설을 포함한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강화하고 있고, 시민참여형 방역서포터즈와 민간생활방역단도 현장에 투입해 방역사각지대 해소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윤 시장은 지난 한 주간 유흥시설 381개소, 식당·카페 1995개소를 포함한 중점관리시설 2416개소, 결혼식장, PC방을 포함한 일반·기타 관리시설 338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준수여부 현장점검을 펼치는 등 물샐틈없는 방역을 벌이고 있다.

특히, 관내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 차원에서 지난 주말에는 종교시설 10개소에 대해 좌석 20% 이내 참석 및 주관 모임·식사 금지 등을 현장 점검했고, 결혼식장 8개소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및 수기명부 비치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윤 시장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 방역 고위험 시설 약 3000개소에 대해 연말까지 신속한 역학조사가 가능한 안심콜(간편전화) 출입관리서비스를 운영한다. 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농어촌 민박업 531개소에 대한 코로나19 현장대응반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윤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사적 행사·모임 자제, 실내·외 마스크 상시 착용, 기본방역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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