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주가 2%↑..."코로나 항체진단키트 美 FDA 승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엑세스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 10분 기준 엑세스바이오는 전일대비 2.03%(600원) 상승한 3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 시가총액은 1조96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1위다. 

지난달 엑세스바이오는 미국 식품의약품(FDA)으로부터 '올인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신속 진단키트'에 대한 긴급사용승인허가(EUA)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키트는 간단한 손가락 채혈로 15~20분 이내에 체내의 향체 형성 여부를 확인해 현재 및 과거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호주 아토모가 개발한 올인원 디바이스와 엑세스바이오의 코로나19 항체 진단 스트립을 결합해 만들어진 키트는 진단에 필요한 구성품이 디바이스 내에 장착돼 진단의 편리성이 크게 개선됐다.

회사 관계자는 "백신 접종이 가속화되면서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승인을 계기로 접근성이 높은 소형병원이나 약국 내 클리닉 등에서도 당사 제품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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