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아리랑 활성화위한 동아리 지원 사업 시행

  • 밀양아리랑이 시민의 삶에 녹아들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추진 나서

밀양아리랑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활동 모습.[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밀양아리랑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밀양 아리랑 동아리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회원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아리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동아리에 동아리별 1백만원의 강사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분야는 문학, 음악, 미술, 무용, 연극 등 장르를 불문하고 밀양아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문화예술 동아리는 참여가 가능하다.

심사기준은 밀양아리랑과의 연계성과 사업의 적합성을 우선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동아리 활동 계획서와 강사 수업 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9일까지 밀양시청 문화예술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오는 11월 말까지 밀양아리랑 발전을 위한 활동을 실시하고, 연말 밀양아리랑 동아리 합동 발표회에 참가해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아리랑이 시민들의 삶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면서 언제 어느 자리에서든 밀양아리랑을 부르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세부 사항과 신청 방법은 밀양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또는 문화예술과 아리랑진흥담당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보조마크 사진[사진=밀양시 제공]

또한 밀양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신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바닥보조마크를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바닥보조마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진입로 바닥에 부착하는 가로 0.6m, 세로 0.6m 크기의 특수 알루미늄 스티커이다.

보조마크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과 관련한 위반행위 유형 및 과태료가 표기돼 보행자와 운전자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바닥보조마크를 주요 위반장소 4곳에 설치 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신고건수가 작년대비 15% 감소했다.

이종황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준수하도록 다각적인 시민 홍보에 노력하겠다”며, “보행장애인 주차 및 이동권을 위해 법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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